순천향대, 말레이시아·베트남에서 해외봉사 구슬땀

오혜민 / 2018-07-04 10:51:56
2일부터 말레이시아팀, 25일부터 베트남팀, 현지 봉사활동과 대학 간 ‘다문화포럼’도 열려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재학생 해외봉사단이 하계방학을 이용해 지난 2일부터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25일부터는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도 앞두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말레이시아 팀과 베트남 팀 2개 팀으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 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말레이시아 남서부 말라카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베트남팀은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베트남 껀터시 껀터기술경제시립대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팀은 ‘2018 하계 ‘SCH-PRIME Step-up Project’라는 이름으로 24명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외 원어민 외국어 연수 ▲교육봉사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와 다문화 역량 높이기 ▲취창업을 연계한 봉사프로그램 운영과 인성 함양을 다지게 된다.


특히 기존 해외봉사 위주에서 벗어나 삼성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Nexperia(글로벌 반도체 기업), Hatten Group(호텔 및 관광업), Digital Durian 등 4개 국제기업 탐방을 통한 해외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현지 유템대학 학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영어 실력과 문화이해 및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 현지 문화와 한국문화 교류,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입체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팀은 20명 단원들로 구성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껀터시 지역 초등학교 환경개선과 도로보수 참여 ▲한국어 교육, 태권도, K-Pop,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고아원 및 초등학교 교육봉사 ▲껀터기술경제시립대 학생들과의 양국 전통문화 체험 및 전통춤 배우기 등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양국 대학의 학생 간 다문화에 대한 공유와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과 연계한 ‘다문화 포럼’도 마련한다. 현지 씨텍(CTTEC)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다문화 이해와 역량을 쌓으며 ‘한국과 베트남 문화이해 및 문화교류 증진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이를 위해 지난 1학기 교양과목으로 ‘해외지역 사회문화 탐구(담당 박동성 교수)’를 열고 아산시지역 다문화 아동과 재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를 베트남 봉사와 연계시켰다. 이 과목을 수강한 5명 학생들이 이번 하계 봉사단에서 활동한다.


해외봉사단 학생대표 임보석(경영학과 2학년) 씨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견문을 넓혀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드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순천향대는 6월 19일 서교일 총장, 황창순 교학부총장, 이상욱 학장, 대학생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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