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등 전국 4개 우수 연구‧기획기관 연합체 광주컨소시엄은 지난 26일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 사전기획‧연구용역’ 제안서 응모기관 평가 결과 우선협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컨소시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 이정현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정동희 원장), 테크노베이션 파트너스(TENOPA, 오동훈 대표) 등 국내 우수 연구‧기획기관이 참여한 연합체(임혁 단장)다.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GIST, GITCT, KTL 및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기획‧제안해 19대 대통령 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지역공약으로 채택됐으며 현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광주 발전공약의 하나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2017년 12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을 위한 예산(10억 원)을 편성했다.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융합형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공지능 융복합 인재양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적 사업계획(안)이다.
향후 10년 간 광주‧전남 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조성부지 20만 평 확보 중)에 자립형 인공지능 중심 창업단지로서 실현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 1조 원(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잠정)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또 국내 최초 산학일체형 인공지능 기반 연구‧창업생태계 조성계획으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연구‧교육‧창업 역량 고도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첨단 과학기술 기반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 선도 등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컨소시엄은 향후 5개월 간(7~11월)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자문과 공동 연구기획을 수행하며 2019년 1분기 내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승현 총장은 “우리 컨소시엄이 광주지역 국정과제 연구용역 수행의 우선협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연구용역의 주관기관인 GIST는 7월 11일 매경-GIST 포럼을 열어 국정과제 연구기획을 위한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 협력 및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광주광역시청, 전남도청,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미래융합협의회 등 9개 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사회변화’를 화두로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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