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교육부로부터 대학의 직접사업화를 위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받았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출자해 자회사를 설립‧운영하는 사업화 전문 조직이다. 특히 기술이전과 R&D, 현장실습과 같은 기존 산학협력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연구자-대학-기업-지역 간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선도적 모델이다.
2017년 기준 전국 기술지주회사 63개 및 자회사 183개가 운영 중이며 창원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이 이번 교육부 인가를 받아 66개 기술지주회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경상남도에서는 서부경남의 경상대에서만 기술지주회사를 운영 중이지만 창원대에 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되면 동부경남권의 기업보육 및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대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과 ‘창원대 엔젤투자펀드’, ‘창업벤처타운’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보육에서 성장까지 전주기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야구) 구단‧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제1호 자회사를 시작으로 6년간 10개 자회사를 설립‧운영함으로써 지역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박경훈 단장은 “지역혁신생태계와 함께하는 기술지주회사를 출범시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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