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탈 많은 대학 MT 해법제시"

임지연 / 2018-03-13 16:48:47
안전매뉴얼, 주량 알리미, 수호천사 등 통해 안전 MT 시행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가 안전을 강조한 MT를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산기대는 지난 7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사고 시 대처 방안 등이 포함된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학생 임원 66명 대상 음주문화 교육, 성 교육,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 협조를 받아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운전 전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주량을 알리는 표시인 ‘요만큼’을 MT 기간 중 부착하도록 했다. ‘요만큼’은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안전한 MT 진행을 위해 자신의 주량을 주변에 알려주는 표식이다. 주량을 표시해 왼쪽가슴에 부착하면 된다.


이외에도 인사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학생과 신입생을 소그룹으로 편성해 서로의 안전을 체크하는 ‘수호천사’ 제도도 운영한다.


박승철 산기대 학생처장은 “학생 자치활동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추진했다”라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도 이번 MT의 중요한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작년부터 안전 MT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입생, 재학생, 교수가 참여하는 2018학년도 연합 MT를 학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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