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2학년 주 건 씨가 최근 ‘4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에서 ‘해양드론을 활용한 잘피류 모니터링’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 건 씨는 LTE 네트워크망과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한 해양드론을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해양드론은 선체 움직임과 내부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아두이노와 수중카메라를 탑재해 인터넷으로 지상 컴퓨터와 연결해 거리 제약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수중 관찰도 할 수 있다.
이는 다이버들이 직접 바다 속 잘피류를 모니터링하는 기존 방식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수중생태계를 연구하는 인력의 위험 부담을 줄이면서 연구 효율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 씨는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선체 안정성을 높이고 자이로와 유속관측계(ADCP·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를 장착해 물리해양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주 씨는 “해양학 연구자들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필요한 장비가 부족하거나 적합하지 않을 때도 많다”며 “이 때 직접 장치를 고안해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연구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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