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캠퍼스 운영하며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비상하는 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부산·경남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동서대는 'Before Dongseo After Dongseo(BDAD)'를 슬로건으로 영화·영상, IT, 디자인, 콘텐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미래형 대학'을 선포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창의기반사회에 걸맞은 미래형 교육과정과 미래형 교육방법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는 것이 첫 번째 비전이며, 두 번째 비전은 학생 개개인의 달란트(재능)를 깨워주고 개발해주는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서대는 대학본부에 창의인재육성처를 신설하고 달란트 개발실을 두어 동서인들의 발전적 아이디어를 두루 모으고 실사구시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세 번째 비전은 국제화 3.0이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국제화 전략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동서대의 교육개혁 3대 비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특성화다. 동서대의 특성화 전략은 캠퍼스 안에만 머무는 '책상머리 특성화'가 아니라 부산의 발전 방향과 코드를 맞춘 실질적인 산학협력 방안이다. 예를 들어 2012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캠퍼스를 오픈, 이곳으로 옮겨온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집적지에서 입체적인 산학 연계를 통한 '실전적 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광학부가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센텀캠퍼스로 옮긴다. 관광학부는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집결해 있는 해운대 이전으로 전시·컨벤션시설, 호텔, 여행사와 연계하여 공동교육, 인턴십 등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관광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국제화 부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서대는 학생들이 국제화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에 캠퍼스를 유치하고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서대는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HIU) 내에 미주 캠퍼스를 설립했다.
미주 캠퍼스가 설립되면서 매년 100여 명의 동서대 학생들이 미국-SAP(Study Abroad Program)를 통해 이곳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항공료, 미국 현지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대학에서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서대 학생들은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미국 유학(동시 학점 인정)을 다녀올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한중합작대학을 설립해 눈길을 모았다. 동서대는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에 제2캠퍼스를 설립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300명의 현지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3년 동안 중국에서 학업을 수행한 뒤 나머지 1년은 동서대 본교에서 강의를 듣고 학위를 받는다.
동서대는 "이 같은 동서대만의 '교육수출'로 캠퍼스에는 항상 외국인 유학생이 붐빈다"고 설명했다. 또 동서대 학생 120명도 중국-SAP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중국 제2캠퍼스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일본-SAP를 개설해 자매대학인 일본경제대학에서 매년 60명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동서대는 또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중국교육부, 일본문부과학성이 공동 선정한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에 서울대, 고려대, KAIST, 포스텍 등 7개 대학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성공적으로 시범사업을 마쳐 본 사업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2017년부터 '동아시아학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장학금 혜택과 함께 광동외어외무대 학생, 리츠메이칸대학 학생 등과 함께 한중일 3개국 캠퍼스를 순회하며 이동식 수업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한중일 3개 국어의 수준 높은 구사능력과 인문학에 대한 심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해결하는 차세대 리더를 키워내게 된다.
2012년에는 아시아 17개국 68개 대학교가 모여 교류하는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주요국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각국에서 번갈아가며 Asia Summer Program(ASP)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2015년 9월부터는 아시아 80여 개 대학들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개방하는 Global Access Asia(GAA)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동서대가 주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운영을 총괄하며, 학생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아시아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최고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방학기간을 이용, 아시아 지역 여러 나라에 파견되어 교수님과 함께 수업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Dongseo Asia Initiatives Program(DAIP)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비전을 따라 교육에 힘쓴 결과 2017학년도 동서대는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형 대학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동서대는 올해 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신규 대학에 선정됐다. 동서대 ACE+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달란트를 찾아내고 개발해 스스로 브랜드화하는 교육이다. 지도교수,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와 긴밀한 상담, 선택과 조합, 개인화 과정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동서대는 이렇게 설계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교육콘텐츠를 교내는 물론 국내외를 망라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링크 플러스 사업) ▲K-Move 스쿨 사업(해외취업사업)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사업(R-WeSET)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건축분야 우수대학 ▲2017 유스 컨벤션 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