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고용량 배터리 원천소재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 될 것"

임지연 / 2017-11-16 13:47:35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개발 앞당길 소재 만들어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최진섭 화학공학과 교수와 이기백 화학공학과 박사 후 연구원 연구팀이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개발을 앞당길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플라즈마 전해 산화 공정(Plasma Electrolytic Oxidation)을 이용해 용량은 작지만 안정적인 특성을 보이는 이산화타이타늄과 용량이 큰 이산화규소 결합 복합체를 개발했다. 이 복합체를 활용한 음극재는 리튬이차전지의 용량과 안정성을 모두 높여 기존 전지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리튬전지는 용량이 낮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이 실리콘이나 주석을 기반으로 하는 음극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충‧방전 시 부피 변화 때문에 전지의 효율이 떨어진다.


최진섭 교수는 “현재 리튬이차전지의 고용량, 고출력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가 개발한 소재가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고용량 배터리 원천소재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이 진행한 리튬이차전지 음극소재에 관한 연구 ‘SiO2/TiO2 Composite Film for High Capacity and Excellent Cycling Stability in Lithium-Ion Battery Anode’는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2.124)’ 27호 39권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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