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학생들이 몽골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24기 부산대학교 해외봉사단' 학생 30명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지난 10일부터 '몽골 중하라 2번 학교'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출국에 앞서 두 달 가량 활동 영역별로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특히 노력봉사 중 현지 비닐하우스 농사와 관련해 지난 7월 부산대 밀양캠퍼스 부속농장에서 실습을 하기도 했다.
몽골 현지에서는 86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태권도·음악·K-POP댄스·과학 등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벽화 그리기와 시설 개선, 비닐하우스 농사 등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부연 부산대 학생처장은 "부산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봉사정신을 높이기 위해 캄보디아·미얀마·러시아·카자흐스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의 해외봉사 활동은 올해로 12년째다"라며 "사람들 간의 정을 주고받는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에서 태권도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식품공학과 김상엽 씨는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선뜻 먼저 다가와주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며 "긍정적인 자세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의 활동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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