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44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유제민 / 2017-08-18 15:10:05
오연천 총장, "국가·사회·지역공동체의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것"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제44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8일 울산대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7학기 만에 학위를 받는 조기졸업자 6명 등 620명이 학사 학위를, 307명이 석사학위, 39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학생은 학사 46명, 석사 17명, 박사 13명 등 모두 76명이었다.


이로써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8만 2456명, 석사 1만 1943명, 박사 1738명 등 모두 9만 6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오늘로 하나의 완성을 이뤘으며 스스로가 역경을 이겨내고 번민을 승화시키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주체적 인간의 길로 들어섰다"며 "스스로 주인이 돼 존재가치를 유지하고 높여가며 국가·사회·지역공동체의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졸업생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졸업자 중 지난 2012년 48세 만학의 나이로 입학해 경영학사 학위를 받은 손응연 씨가 이색졸업자로서 눈길을 끌었다. 손 씨는 사회에 1억 원 이상 고액을 기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손 씨는 "식당 운영과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힘들었지만 결국 졸업을 하게 돼 감격적이다"라며 "학교에서 배운 경영지식을 바로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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