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김상연 교수, '초점가변형 초박막 인공수정체' 개발

이희재 / 2017-05-23 10:04:00
"전기전자, 의료, 군사 등 다양한 응용분야 기술개발에 기여·활용할 수 있을 것"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초박막 인공수정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고분자 소재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초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초박막 인공수정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이 초박막 인공수정체는 원하는 대로 형상이 변화하며 사람의 눈보다 초점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고 빠른 응답 속도와 저전력 구동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분자량과 가소제양을 조절해 기계적 물성 및 광학적 전기적 특성이 조절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고분자 소재가 광학적 구조연구를 통해 인간 눈보다 더 넓은 범위의 초점 가변형 인공수정체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


김상연 코리아텍 교수는 "초점 가변형 초소형 인공수정체는 초소형 비행 로봇에 장착돼 넓은 재난 현장을 빠짐없이 정찰할 수 있고 내시경에 장착되면 기존 내시경으로 보기 힘든 부위까지 몸 안을 더 넓고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며 "전기전자, 의료, 군사 등 다양한 응용분야 기술개발에 기여하거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22일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네이쳐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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