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서울대 등 30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016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 및 인증대학 명단'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교육의 질 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고자 도입됐다. 대교협 산하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심사를 담당하며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이어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이 2016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는 2011년 인증을 획득,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대학 중심으로 신청했다. 단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 6개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의 경우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 결과 강남대, 경상대, 경일대, 경희대, 군산대, 꽃동네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서대, 서울대, 서울장신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양대, 한양대 ERICA, 호원대 등 30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경희대, 꽃동네대, 동서대, 서울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한양대의 경우 대학기관평가인증 우수사례 대학에 선정됐다.
단 30개 대학 가운데 '5년 인증(2017년 2월 1일~2022년 1월 31일)' 대학은 26개교이고 '2년 조건부인증(2017년 2월 1 일~2019년 1월 31일) 대학은 4개교다. '조건부인증' 대학은 미흡 평가를 받은 영역에 대해 추후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결과는 정부의 행·재정지원사업 등에서 다양하게 연계된다.
한국대학평가원 관계자는 "평가를 위해 총 10개 평가단, 50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했으며 평가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면서 "대학사회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가 2주기 구조개혁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확정된 연계방안은 대학 설명회 및 평가 편람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