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대학기술 사업화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기술의 사업화 추진과정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추진 사례와 그 뒷이야기'(이하 실용화 사례집)를 발간했다"면서 "실용화 사례집에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단이 대학의 원천기술을 활용, 기술이전과 창업 활동을 추진하면서 겪은 학습 경험 사례가 수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부터 BRIDGE(Beyond Research & Innovation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을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이 BRIDGE사업의 목표.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개 사업단에 연간 총 150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
실용화 사례집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수요기술을 찾아낸 사례, 기술은 우수하나 기업 요구사항과 달라 사업화가 중단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즉 BRIDGE사업 핵심활동 과정에서 나온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가 자세하게 분석된 것.
또한 BRIDGE사업단의 대표 성과로는 ▲지식재산 고도화와 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호주기업과 100만 불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전남대) ▲발명자와 실용화 전담인력 간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 43만 불 규모의 수출 달성(경북대) 등이 꼽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용화 사례집은 전국 대학에 책자로 배포되며 교육부 홈페이지와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전자파일로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면서 "성공 사례들은 전국 대학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실패 사례들은 유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반면교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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