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야구단, 신임 강효섭 감독 임명

유제민 / 2016-09-01 14:30:13
강효섭 감독 "스승의 뒤를 이어 모교에서 후배들 양성하게 돼 영광"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야구단이 나창기 전 감독의 후임으로 강효섭 현 코치를 임명해 1일 임명식을 가졌다.


1992년 군산상고를 졸업한 강효섭 신임 감독은 고교 졸업 후 곧장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역에서 물러난 뒤 2005년부터는 호원대 야구단 코치로 근무하며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강 신임 감독은 2012년 선수생활과 학생 지도로 미뤘던 학업을 호원대에서 마치면서 모교 출신 감독이라는 또 다른 타이틀을 얻게 됐다. 강 감독은 이후에도 지도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다.


강 신임 감독과 나창기 전 감독의 인연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 신임 감독이 군산상고 재학 당시 나 전 감독의 지도를 받아 두 사람은 사제관계로 맺어져 있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주변 야구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강 감독은 "지난 10여 년의 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호원대 야구단에서 스승님의 뒤를 이어 감독의 자리에 오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새로 시작된 감독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며 "학생들을 위해 연구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제민 유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