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에 중국 강서중의약대학 학생 13명이 방문해 한국문화연수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명대는 지난 21일 학술관에서 방문단 환영식을 열고 10박 11일 간의 한국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강서중의약대학 방문단은 대부분 중의학·중약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로 모두 대학 자체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세명대는 한국어 수업뿐 아니라 제천시내 관광, 단양 투어, 한식 만들기 체험,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서중의대 중의학 전공 신붕비 씨는 "한의학과가 있는 세명대에서 중의학과 한의학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중의학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계수 세명대 대외협력처 처장은 "비록 짧은 기간의 연수이지만 한국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양국의 가교를 잇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와 강서중의약대학은 2015년 3월 세명대 공자학원 설립, 2016년 3월 강서중의대측에서 중의약 전문서적 230권 세명대에 기증, 4월 강서중의대 한국어교육센터 개원 등의 교류를 나누며 각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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