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재난 예방 플랫폼 기술 개발 선도한다"

유제민 / 2016-07-18 15:01:04
김 용 교수 연구팀, 120억 원 규모 재난 예방 기술 개발 국가사업 선정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기록관리학대학원 김 용 교수 연구팀이 120억 원 규모의 '재난 안전정보 아카이빙 구축 및 기반 요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를 미리 예측해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통합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발생한 재난의 데이터 및 정보들을 통합·표준화하는 것이 관련 기술의 핵심 내용이다.


이 기술개발 사업에는 전북대를 주축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관련 기업인 b2en, KT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전북대 컨소시엄은 향후 4년 간 총 120억 원을 지원받아 기상 관측 정보에서부터 현장, 각종 영상 등 그간의 다양한 대규모 재난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 또한 이를 통해 관련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재난 정보를 손쉽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발생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재난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를 국민안전처 등의 기존 재난 정보 이용시스템 등과 연동해 재난안전 정보를 통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향후 재난 안전 관련 유관 기관들은 신규 정보 시스템 개발과 빅데이터, 기계학습,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정보기술 체계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범국가적으로 재난 안전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국가 재난 관리와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용 교수는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재난안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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