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 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 거행

유제민 / 2016-05-18 20:18:22
지병문 총장, "오월정신으로 대동사회 만들자"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맞아 항쟁의 발상지인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전남대는 18일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지병문 전남대 총장과 김영철 교수회 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수, 학생, 직원, 총동창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 제36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김선출 전남대민주동우회 상임집행위원의 5·18 민주화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지병문 총장과 노동일 총동창회장의 기념사, 김영철 교수회장의 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병문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5·18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위대한 역사가 영원히 기억되도록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모두가 바라는 대동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영철 전남대 교수회장은 1980년 5월 24일 전남대 교수 일동 명의로 발표된 '대한민국 모든 지성인에게 고함'이라는 성명서를 낭독, 당시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푸른솔 시민합창단(지위 정유하)의 '아침이슬' 노래공연과 참석자 모두가 일어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끝났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제민 유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