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들어 본 말이다. 바로 IBK기업은행이 2012년 선보인 광고 문구다. IBK기업은행은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국민 MC 송해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 실제 IBK기업은행의 인지도는 2011년 15.7%에 불과했지만 ‘송해 광고’ 이후인 2013년 말 48.7%로 급상승했다. 또한 인지도 상승은 자연스레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PR(Public Relations), 즉 광고·홍보의 중요성과 비중은 매우 크다. ‘잘 키운 딸 하나가 열 아들 안 부럽다’는 말이 있듯이 ‘잘 만든 광고 하나, 잘 만든 홍보 캠페인 하나’가 ‘열 광고, 열 홍보 캠페인’ 부럽지 않은 것이다. 이에 광고·홍보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면서 광고·홍보 분야 전문인력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고·홍보 분야 직업은 여성 친화적 직종으로 꼽히고 있으며, 광고·홍보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뛰어나다.
문장호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장은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홍보·광고 전공 분야뿐 아니라 창의력, 기획력, 커뮤니케이션능력이 필요한 직종의 인재상에 부합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면
서 “홍보·광고는 여성의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성 인재 채용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흐름의 중심에서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홍보·광고 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배출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론과 실습 비율 2:1 수준, 현장 경험 풍부한 교수진
홍보·광고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을 꿈꾼다면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를 선택해야 할 첫 번째 이유가 바로 명품 교육과정과 교수진이다. 교육과정은 양적·질적 측면에서 최고 수준이고 교수진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우선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전공과목 수는 47개로 광고 또는 홍보 관련 학과 가운데 최다 규모다. 무엇보다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이론과 실습 비율 2:1 수준 유지 ▲현업 수요와 마케팅 트렌드 반영 ▲뉴미디어 관련 과목과 산학협력형 과목 증설 ▲PBL(Problem-based learning·문제중심학습)과 UBL(Ubiquitous-Based Learning·인터넷과 모바일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시스템) 등 학생 주도형 수업 방식 적극 도입 ▲교과목 개편 회의를 통한 신설, 변경, 폐지 과목 결정 등의 원칙에 따라 교육과정을 최신 그리고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간만 해도 <크로스미디어광고전략>, <소셜미디어PR론>, <커뮤니케이션원론>, <산학연계브랜드전략실습>, <PR윤리와 쟁점>, <통합미디어플래닝개론>, <통합미디어플래닝실습>, <그래픽커뮤니케이션>, <홍보광고학입문>, <홍보광고커리어설계>, <모바일 마케팅>,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홍보광고비평> 등 13개의 전공과목이 신설 또는 변경됐다. 이 가운데 <산학연계브랜드전략실습>, <홍보광고학입문>, <PR윤리와 쟁점>의 경우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가 자랑하는 특성화 과목이다.
구체적으로 <산학연계브랜드전략실습>에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제가 주어진다. 즉 학생들은 학기당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클라이언트(Client·의뢰인)에게 기획서를 제공한다. 클라이언트는 진행비, 시상금, 인턴십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홍보광고학입문>에서는 모든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전공교수들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릴레이 강의를 진행한다. <PR윤리와 쟁점>은 국내 대학 가운데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가 거의 유일하게 개설한 과목이다. 특정 이슈 PR 사례에 대한 그룹토론이 진행된다.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진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진은 전임교수 7명(홍보 3명·광고 4명), 겸임교수 6명, 현업인 강사 12~15명으로 구성된다. 전임교수들의 총 실무 경력은 40년, 전임교수 1인당 실무 경력은 평균 6년 이상이다. 겸임교수들은 1인당 평균 2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명품 실습실 보유, 학생 활동 활발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명품 교육과정, 교수진과 함께 명품교육환경도 자랑한다. 미디어트레이닝센터와 전공실습실이 대표적이다. 미디어트레이닝센터는 2005년 설립됐으며 미디어 조정과 활용능력, 메시지 전달법, 프레젠테이션 기술, 인터뷰 기술 등의 실습이 미디어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미디어트레이닝센터는 외부 기관에도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 기업들이 미디어트레이닝센터에서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공실습실은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실습과목들 가운데 광고제작 과목 수강생들의 과제 수행을 위한 실습·작업공간이다. 4대의 PC와 2대의 Macintosh(매킨토시), 4대의 넷북(NetBook·초소형 노트북)과 태블릿 PC, 6대의 디지털 동영상 카메라, 스토리보드 작업공간, 전공서적 열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학과행사와 전공동아리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친목 도모, 실무역량 강화, 경력 개발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학과행사로는 ▲PRAD WEEK ▲고교생 PRAD 캠프 ▲딸기야유회 ▲문화탐방 등이 있다.
PRAD WEEK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연중 최대 행사다. 매년 11월 말 개최되며 PRAD WEEK 기간 동안 숙명광고제, 실무자 특강, 대행사 탐방, 공모전 수상팀 초청 프리젠테이션 대회, 해외광고제 수상작 시사회, 공모전 특강, 홍광인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PRAD 캠프의 경우 여고생들이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를 체험하는 행사다.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60명의 참가자가 선발된다. 수도권은 물론 거제도, 완도 지역에서까지 참가할 정도로 많은 여고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PRAD 캠프 참가 여고생들은 1박 2일간 직접 PR과 광고를 기획하고 실무자 특강, 선배와의 멘토링,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가한다.

딸기야유회는 매년 5월 열리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만의 전통 행사다. 교수와 학생들이 교내 원형극장에 모여 딸기 등을 먹으며 친목을 다진다. 문화탐방은 국내 명소 탐방을 통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다.
문 학과장은 “학과 행사 외에 PR학회인 ‘PRofeeL’, 광고학회인 ‘애드벌룬’, 스포츠 동아리인 ‘홍차’가 운영되고 있다”며 “홍보광고학과의 특성을 살려 고교생들과 학과 구성원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웹진도 발간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률 80% 이상, ‘IPP’로 취업 탄력
문선영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옥성아 SBS 교양예능 PD, 허진 프레인글로벌(국내 최대 종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그룹 PCG의 모기업) 직원의 공통점은? 모두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동문이라는 것! 이처럼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졸업생들은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오리콤, SK 마케팅 앤 컴퍼니, 프레인, KPR, 인포마스터, 대학과 기업 홍보실, 한국리서치,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학교수, 방송사 등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문 학과장은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를 졸업하면 PR·광고 AE, 광고 카피라이터, 미디어 플래너, 브랜드 매니저, 홍보실 직원(기업·공공기관·정부기관), 미디어렙 직원, 마케팅 연구소 직원, 전문 리서처, 마케팅 컨설턴트, 미디어 분석가, CF 프로듀서, 이벤트(프로모션) 플래너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창과 이래 매년 80% 이상의 높은 순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숙명여대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이하 IPP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취업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IPP란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의 약어로 장기현장실습제를 뜻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2015년 4월 IPP 사업을 처음 도입했고 당시 숙명여대 등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일학습병행 IPP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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