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한식-양식 콜라보' 펼친 인천재능대

김보람 / 2016-02-11 10:38:17
영국 킹스웨이칼리지서 연수 중인 학생들 참여

영국 킹스웨이칼리지에서 쉐프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은 최근 킹스웨이칼리지 교내 식당에서 '인천재능대-킹스웨이칼리지 요리 콜라보레이션 페어(JEI&WKC Culinary Collaboration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음식을 접목하며 학생들의 음식솜씨를 뽐내고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인천재능대 학생 12명은 영국,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출신의 학생 10명과 함께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게리 헌터(Gary Hunter) 킹스웨이칼리지 부총장, 인천재능대와 킹스웨이칼리지 교수들을 비롯해 런던의 유명 레스토랑 쉐프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식재료 선택과 구입에서부터 요리 구성까지 스스로 결정했다. 이들은 코리안 불고기 샐러드와 타락죽으로 구성된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메인요리로 동양식 요리인 신포 닭 강정, 겉절이, 오리 주물럭과 서양식 요리인 피쉬 엔 칩스, 피죤 샐러드, 소고기 뽈살 스튜를 준비했다. 또한 디저트로 애플파이, 수정과 샤벳, 조란, 율란, 약과, 매작과 등의 요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석한 쉐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콜라보레이션 페어 후에는 인천재능대와 킹스웨이칼리지 교수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교차강의를 실시하는 등 음식문화와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페어에 참가한 인천재능대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연수를 통해 갈고 닦은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킹스웨이칼리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의 일환이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킹스웨이칼리지와 공동 교육프로그램 협정을 맺고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을 영국으로 요리 연수를 보낸 바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액 장학지원 혜택을 받으며 8주간 킹스웨이칼리지에서 요리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최종적으로 유럽, 미주, 호주 등에서 공인되는 IVQ(Inter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 Level 2 자격을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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