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 영화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제작한 영화가 중국의 단편영화제에서 1, 2위를 수상했다.
졸업생 김민하 씨와 재학생 이준수 씨는 최근 중국에서 열린 제2회 만봉림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분신사바'와 'Mr.Hungry'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 씨는 자신이 제작·연출한 영화인 '분신사바'로 2015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 씨가 제작한 '분신사바'는 2015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대학생 단편영화제에서 드라마 부문 2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화는 '분신사바'라는 사술(邪術)을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취업, 남녀관계 등 현실의 문제를 '분신사바'로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씨가 제작한 'Mr.Hungry'는 취업을 못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20대의 어려움을 현실감있게 영상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주대 관계자는 "최근 김윤식 영화학과 교수의 '설화'가 2015년 칸 영화제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며 "또 05학번 김현승 감독의 '소년'이 전주국제영화제 창작지원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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