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융·복합 특성화학과 운영한다"
'수도권 대표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추구… 공학 중심으로 인문·예술 융합
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 선정, 매년 24억 2000만 원 지원… 융·복합 특성화학과 운영

서울 소재 유일의 종합국립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수도권 대표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실제 서울과기대는 ▲정부재정지원사업 7관왕(2014년~2015년) ▲2015 QS 아시아대학평가 특성화대학 국내 2위·아시아 32위 ▲전국 4년제 대학 '나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3000명 미만)' 취업률 2위 등 '수도권 대표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자랑한다. 특히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 서울과기대는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융·복합 특성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 전략 추진, 대학 특성화사업 선정
지금은 대학도 기업처럼 특성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이에 서울과기대는 2010년 교명 변경(서울산업대→서울과기대), 2012년 산업대에서 일반대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뒤 현재 '수도권 대표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MIT나 CalTech 같은 세계적 과학기술 대학이 서울과기대의 벤치마킹 대상. 즉 MIT나 CalTech처럼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 분야를 융합, 새 영역을 개척하며 21세기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한다는 게 서울과기대의 비전이다.
서울과기대의 특성화 전략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2014년 7월 교육부 주관의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서울과기대는 '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단'과 '환경관리 및 정책거버넌스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24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인간중심 스마트 로봇 분야 실용·창조인력 양성
로봇기술과 인간공학의 만남이 이뤄지는 곳, 서울과기대 '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김영석, 이하 다빈치형 사업단)'이다. 다빈치형 사업단에는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의료·재활 로봇, 재난구조 로봇 등 인간중심 스마트 로봇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이 다빈치형 사업단의 목표다.
다빈치형 사업단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ADBL(All-semester Design Based Learning)'이다. ADBL은 전 학기 설계 기반 학습을 뜻한다. 다빈치형 사업단은 인간중심 로봇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공학교육을 ADBL로 전면 개선했다.
ADBL에 따라 다빈치형 사업단에 참가하는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의 경우 저학년 때 인간중심 스마트 로봇에 대한 설계 주제를 정한다. 이어 졸업할때까지 결과물, 즉 인간중심 스마트 로봇을 단계적으로 만들어간다. 다빈치형 사업단은 학생들의 로봇 제작에 필요한 창작 구현 장소와 3D 프린터 등 고가 기자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로봇 제작을 위한 재료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각종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 참가를 위한 참가비, 항공·숙박비, 일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로봇을 다양한 시험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빈치형 사업단의 지원 아래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은 벌써부터 우수한 성과물을 창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빈치형 사업단은 2015년 10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에서 다빈치형 인재 양성 사업 성과물 부스를 마련,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료·재활 로봇과 드론(Drone·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을 선보였다. 또한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은 '2015 IRC(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지능형 부문 대통령상(1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등), 특허청장상(2등) 등을 석권했다.
특히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학생이 2016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시회 'CES 2016(국제소 비재가전박람회)'에 한양대생과 함께 국내 대학생 최초로 참가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차상호 씨(4학년). 차 씨는 근육 신호를 감지, 사용자 의도대로 움직이는 로봇 의수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CES 2016'의 참가 영예를 얻었다.

인간과 자연, 과학과 윤리가 공존하는 창조교육 실현
2015년 4월 서울과기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4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환경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 이는 국내 차세대 환경관리정책 분야를 선도할 환경관리 및 정책 거버넌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과기대 환경공학과와 행정학과가 손을 맞잡은 결과다.
서울과기대는 대학 특성화사업을 통해 환경공학과와 행정학과가 융합된 '환경관리 및 정책 거버넌스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수구, 이하 환경정책사업단)'을 설립했다. 기술과 인간 중심의 '문·이과 융합교과목'을 개설, △다학제적 융합인 △사회공학적 실천인 △시민공동체 윤리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환경정책사업단의 목표다. 현재 국내에서 공학과 사회과학 전문지식을 모두 소유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환경공학기술+사회정책'과의 융합인력양성프로그램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서울과기대의 환경정책사업단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정책사업단은 융·복합 교과과정의 성공적인 운영 차원에서 환경공학과와 행정학과 간 복수·부전공 장려금을 지원하고, 특성화마일리지장학금과 어학 분야 진로 개발 장학금을 추가 지급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당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환경정책사업단이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킨 결과 서울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열린 '제 8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환경공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이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환경정책사업단 관계자는 "학제 간 융합 커리큘럼 운영시스템을 구축한 201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6년에는 본격적인 운영기를 맞아 융합교육과정을 개설하며, 산학연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글로벌 리더십 해외 단기 연수와 해외 파견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환경관리 학문 분야 선진국 사례와 학제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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