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부생들, 기업 애로기술 해결사로 나섰다

유제민 / 2015-12-10 11:50:33
KAIST, 11일 '융합캡스톤디자인' 최종 발표회

KAIST(총장 강성모) 학부생들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사로 나섰다.


KAIST는 오는 11일 오전 교내 창의학습관 로비에서 학부생, 교원,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캡스톤디자인 최종 발표회'를 연다.


KAIST가 지난 봄학기부터 시작한 '융합캡스톤디자인' 과목은 학생들이 전공과목에서 배운 공학이론을 바탕으로 기업이 풀기 어려운 애로기술을 정규수업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해 그 해결책을 찾는 수업이다.


수업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5명 내외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대상기업 제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등의 논의를 거쳐 결론을 내고 시제품까지 제작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가을학기 수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6개 팀의 학생대표들이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부스별로 시제품 시연행사도 진행한다.


첫 발표자로 나선 기계공학과 조성현 씨는 '라디오맵 자동 수집을 위한 로봇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기계공학과 도종용 씨가 '수면패턴 측정패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기계공학과 김완수 씨의 '소음 측정기' △기계공학과 김영웅 씨의 '햅틱 핸들' △화학과 김다미 씨의 '마이크로 니들 주름 개선' △기계공학과 이준영 씨의 '지문촬영 툴 개발' 등의 발표도 진행된다.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은 이미 특허출원을 모두 마쳤으며, 해당기업은 시장성을 평가해 그 기술을 상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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