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연탄으로 사랑 나눠요"

신효송 / 2015-11-29 10:52:55
학생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28일 아산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 유학생 30여 명과 한국 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눈으로 하얗게 덮힌 아산지역에 겨울의 추위도 잊게 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유학생들의 연탄봉사활동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슬람권의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예맨 등 유학생 10여 명과 아프리카의 콩고, 세네갈과 아시아권의 중국, 일본, 라오스, 스리랑카, 우스베키스탄, 남미의 멕시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들은 연탄을 처음 본 학생들이었다. 그야말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연탄으로 하나 되는 장관을 이뤘다.


연탄배달은 비포장 산길로 배달이 어려운 지역인 아산시 송악면과 온천동 지역의 저소득 가정 4곳에 배달됐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선문대에 (사)자원봉사 애원의 연탄기증으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선문대 페미 수리요 씨는 "우리나라는 1년 내내 더워서 연탄을 오늘 처음 봤다"며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이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돼 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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