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시 자기추천전형 ‘개별 면접’만 본다

이원지 / 2015-10-19 17:41:57
간소화 면접으로 면접준비부담 완화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전형의 2단계 면접고사를 간소화해 ‘개별면접’ 만으로 전공수학역량과 인성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그동안 KU자기추천전형에서 개별면접과 발표면접 그리고 1박2일 합숙 심층면접(사범계열)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을 간소화하면서 지원자의 전공수학역량과 인성 등을 평가한다. 개별면접은 학생들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에 기반하며 개인별 면접시간은 총 15분이다.

면접 질문이 지원자의 제출서류에 기반하기 때문에 지원자별 면접질문은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과학실험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실험의 내용과 본인의 기여 등을 질문하게 되며, 국어교과를 열심히 했다면 관심 있는 부분에 관한 질문이 이뤄질 수 있다. 즉,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지원자의 관심 내용이나 중요하게 제시한 활동을 면접에서 확인하게 된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서 전공수학역량과 함께 KU핵심역량으로 적극성과 정직성, 문제해결력, 성실성과 팀워크, 시민의식 등 인성평가도 진행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길러질 수 있는 적극성, 정직성,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건국대의 교시인 성(誠) 신(信) 의(義)에 기반해 평가하기로 한 것이다.

건국대는 홈페이지와 2016 수시모집요강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서류와 평가방법, 평가절차, 서류평가 항목과 평가 영역, 유의사항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모든 내용이 면접 평가의 자료로 활용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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