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약발전 공로자에 학위 수여"

신효송 / 2015-10-16 17:41:10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김성애 연구위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받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는 16일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김성애 연구위원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국콜마 임직원, 홍철 총장을 비롯한 대구가톨릭대 교직원과 동문, 외부 인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애 연구위원은 한국 최초로 제약 CMO(의약품 위탁 생산기관)라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 제약산업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일조한 모범적인 기술경영인이다.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 1970년 효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구 동산의료원 근무를 시작으로 약사생활을 했다. 1990년부터 한국콜마에서 근무하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남편이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콜마 연간 매출의 7% 이상을 R&D에 재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앞장섰다. 한국콜마가 연구개발 지향의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중심의 기술경영회사로 성장하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화장품의 산업특성을 제약부문의 제형 개발에 접목해 국내 최초로 액상경질캡슐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독서 장려, 효도수당과 출산장려금 지급 등 직원 중심의 복지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FAPA(동남아시아 약사 연맹) 한국대표단, 대구가톨릭대 재경총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모교인 대구가톨릭대와 경북여고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명예박사라는 과분한 영예에 감사드린다"며 "큰일은 금방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작은 일 하나하나를 열심히 하다보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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