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춘천캠퍼스, 보직교수 16명 전원 사퇴

양가희 / 2015-08-28 14:50:37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강력 항의, "투쟁해 나갈 것"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총장 신승호) 보직교수 전원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28일 전격 사퇴했다.

앞서 강원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1·2단계 평가 결과 총점 82.28점을 받아 지난 25일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 등 제재 통보를 받았다.

강용옥 교육연구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16명 전원은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로 우리 강원대의 명예와 자부심이 손상된 데 대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사회에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강원대 본부 모든 보직자들은 그 책임을 통감함과 동시에 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사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의 절차와 내용 적합성,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는 바"라며 "평가결과에 승복할 수 없어 이를 철회하기 위해 우리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와 하나 된 마음으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도 말했다.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보직자는 ▲교육연구부총장 강용옥 ▲대학원장 차두송 ▲대학원부원장 안덕근 ▲교무처장 신범수 ▲교무부처장 장희순 ▲학생처장 유재춘 ▲학생부처장 황향희 ▲기획처장 성환우 ▲기획부처장 강호민 ▲산학협력단장 고인영 ▲산학협력부단장 윤영두 ▲입학본부장 현혜진 ▲입학부본부장 김기동 ▲대외협력본부장 김도경 ▲국제교류본부장 조세연 ▲정보화본부장 변형기 등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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