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에서 교사 및 초·중학생, 탈북 초·중학생 및 교사 등이 함께 공부하는 ‘2015 SNU 통일학교’가 열린다.
서울대 통일교육연구센터는 ‘2015 서울대학교 통일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남북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미래형 학교 프로그램인 SNU 통일학교를 오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8회,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SNU 통일학교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초중등학생(각 12명), 탈북 초중등학생(각 12명), 교사, 탈북 교사 등이 참여한다. 통일학교는 초등반(통일꿈날개반, 초등 5~6학년 24명)과 중등반(통일꿈누리반, 중학교 2~3학년 24명)의 두 학급으로 구성된다. 남한 학생과 탈북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각 반에는 2명의 담임교사가 있다. 또한 서울대 학생 12명이 학습 지원과 공부법 멘토링을 위해 통일학교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학생 중심의 협동 학습에 기초하여 각 과목별로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서울대 학생 12명이 공부법을 멘토링하고 현장체험학습의 도우미가 되어 통일학교 학생 개인의 능력 및 요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를 주최하는 서울대 통일교육연구센터 박성춘 소장(윤리교육과 교수)은 "SNU 통일학교는 통일에 대하여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가 아니라, 통일 이후 학교 상황을 가정해 남북한의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가르치고 함께 배움으로써 사람 통일이 실현되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한다"며 "SNU 통일학교 운영은 통일 이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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