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항공우주산업, 경상대가 책임진다"

신효송 / 2015-04-27 21:57:59
경상대-KAI-페루, 교육협력 협약 체결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페루 국가과학기술위원회(CONCYTEC, 콘시텍),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1일 페루에서 항공우주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권순기 경상대 총장, 하성용 KAI 사장, 기셀라 오르제다(Gisella Orjeda) 페루 CONCYTEC 위원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대와 KAI가 항공기 수출과 항공분야 전문 인력양성 등에 대해 페루 정부에 제안함으로써 이뤄졌다. 협약 프로그램은 KAI에서 수출하는 항공기의 거래국 정부 추천 장학생을 경상대가 교육하는 'KAI-GNU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국가전략 제품 수출 연계형 산학협력 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페루 정부는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인적자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대와 KAI 및 페루 정부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경상대는 이들 장학생의 대학원(석사) 교육과정 동안 필요한 장학금·연구보조비 등 석사과정 중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KAI는 장학생에게 생활비와 체재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협력 협약으로 경상대는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국가전략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육성된 엘리트들은 앞으로 양국간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대 권순기 총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이 교육협력 프로그램은 국제교류 부문에서 창조경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새로운 유형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의 경상대 위상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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