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의 최대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이하 ACE)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17일 확정·발표했다. ACE 사업은 학부교육 선도모델의 창출·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명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사업으로 불린다.
교육부는 2010년부터 매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일정 수의 ACE 대학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2014년까지 총 27개 대학이 ACE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ACE 대학으로 선정되면 연간 평균 2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이 최대 4년간 지원된다. 때문에 ACE 대학 선정을 둘러싼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2015년도 사업을 통해서는 계속 지원 대학 16개교와 신규 선정 대학 13개교 내외를 포함, 총 29개교 내외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가운데 대학들의 초미 관심사인 신규 선정의 경우 재진입 신청 대학(사업 종료 대학 대상)과 신규진입 신청 대학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학 선정 평가에서는 대학 소재지(수도권/지방)와 규모(대규모/중소규모)가 고려되며 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2단계: 현장평가→3단계: 최종심의'로 진행된다. 평가지표는 △기본교육 여건(30%) △학부교육 발전 역량(30%) △학부교육 발전 계획(40%)으로 구성되며 정량지표는 30%, 정성지표는 70% 수준이다. 특히 대학 정원감축 규모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는 신규진입 신청 대학과 재진입 신청 대학을 구분, 서면평가로 약 2배수를 선정하고 2단계(현장평가)와 3단계(최종심의) 평가는 신규·재진입 구분 없이 평가한다"면서 "다만 2014년 재진입 탈락 대학(5개교)은 신규진입 신청 대학으로 분류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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