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가 최근 학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이하 선진화 계획) 관련,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반대 의사를 개진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11일 이용구 총장 명의의 게시글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선진화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의단체를 구성하여 학내를 분열시키면서 정상적인 논의를 반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안성캠퍼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선진화 계획에 대한 학생설명회 및 각 단과대학 간담회를 진행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 2차 개선안을 도출한 상태다. 단과대 대표 교수 28명으로 이루어진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대 교수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수협의회는 '대학구조조정에 대한 교수 대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추후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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