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가 오는 19일 KBS홀에서 ‘제 26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1981년 교회음악과로 시작한 안양대 음악학부의 연중 최대 공연행사다.
개교 66주년을 맞이한 올해 안양대는 세기의 음악가 모차르트의 여섯 개 악곡으로 구성된 성무일과의 저녁기도회 작품 ‘베스페레(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339)’와 멘델스존의 ‘시편(Psalm)95편’을 선보인다.
시편에 기초한 이 작품들은 교회음악 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빛깔을 띄는 성가 합창곡으로 음악을 통해 숭고한 예배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천상의 선율을 선사한다. 두 곡 모두 성가합창곡이지만 서로 다른 시대에 만들어진 만큼 예배음악의 여러 모습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철륜 교수(안양대 교학부총장)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무대는 안양대 음악학부의 피아노과, 작곡과, 성악과 학생들 뿐 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이 함께 참가해 자랑스러운 모교사랑의 의미를 더한다.(출연:지휘 김철륜, 소프라노 송정아, 메조 소프라노 최선애, 테너 권희준, 베이스 정동열, 피아노 이은영, 오르간 김창은, 안양대 음악학부 합창단)
김 교수는 “모차르트 곡은 라틴어로, 멘델스존 곡은 독일어로 합창하면서 교회음악의 진수를 보이는 아카데믹한 연주가 될 것이다”며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의 궁극적 목적이 영의 소생에 있다고 했다. 이번 연주를 통해 한국교회음악의 영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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