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부산·전북대, 지역선도대학 선정

정성민 / 2014-10-28 11:30:04
대구가톨릭대, 울산대 등은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등이 지역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가톨릭대와 울산대 등은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 수도권 대학에 버금가는 명품학과를 육성한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CK)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과 '특성화 우수학과 육성 사업'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지방대학의 학과 경쟁력과 인프라가 부족, 지역 우수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됐다"면서 "지역선도대학을 통해 특성화 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특성화 우수학과를 통해 특성화 성과를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에는 '10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강원권에서는 강원대(선도)·강릉원주대·한림대·한라대 컨소시엄이, 대경권에서는 경북대(선도)·금오공대·한동대·계명대·경운대 컨소시엄과 영남대(선도)·경일대·대구한의대·안동대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경상대(선도)·창원대·경남대·경남과학기술대 컨소시엄과 부산대(선도)·한국해양대·동의대·신라대·부경대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제주권에서는 제주대(선도)·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 컨소시엄이, 충청권에서는 충남대(선도)·건양대·선문대·우송대·한밭대·공주교대 컨소시엄과 충북대(선도)·한국교통대·공주대·한국교원대·배재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어 호남권에서는 전남대(선도)·목포대·순천대·초당대 컨소시엄과 전북대(선도)·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에는 올해에만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각 컨소시엄별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미래먹거리 산업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대학 특성화 우수학과 육성 사업은 일명 수도권 대학에 버금가는 명품학과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 유형은 국가지원과 대학자율로 구분되며 올해에 100억 원 규모가 투자된다. 지원 기간은 향후 5년으로 지방대학 특성화 우수학과 육성 사업에는 총 60개 학과가 참여한다.
권역별로 사업 선정 현황을 살펴 보면 대경·강원권에서는 강원대 지질지구물리학부·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계명대 사진영상디자인과·대구대 화학/응용화학과·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안동대 유럽문화관광학과·연세대(원주) 국어국문학·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한라대 레저관광경영학과·강릉원주대 컴퓨터공학과·강원대 축산과학전공(동물자원과학부)·금오공대 기전공학과·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경북대 전자공학부·영남대 기계공학부 등이 선정됐고 동남권에서는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경상대 기계공학부/생화학과·경성대 국제무역통상학과·동서대 디자인학부·동아대 철학/윤리문화학과·부경대 유럽학전공/북미학전공(국제지역학부)·울산대 생명과학부·동명대 컴퓨터공학과·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부산외대 미얀마어과·창원대 미생물학과/기계공학부·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부산대 기계공학부 등이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남서울대 환경조형학과·선문대 역사학과·우송대 International Business 학부·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건양대 융합IT학부·건양대 임상병리학과·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상명대(천안) 정보통신공학과·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충남대 기계공학과·충북대 미생물학과·한남대 정보통신공학과·충남대 약학과·충북대 전자공학부·호서대 광전자디스플레이공학전공(그린에너지반도체공학부) 등이, 호남·제주권에서는 동신대 공연전시기획학과·우석대 태권도학과·전남대 경영학부·전북대 국제학부/화학과·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순천대 조경학과·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제주대 생명공학부/전기공학과·조선대 재료공학과·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목포대 전기공학과·전남대 기계공학부 등이 선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성화 우수학과는 향후 5년 동안 우수한 교원 확보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실습 여건을 개선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성화 우수학과들은 특성화 성과뿐만 아니라 학과 경쟁력 강화로 지방대학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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