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2014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대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저소득층 대학생들이다. 올해 1학기까지 11만 9949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32억 1535만 원이 지원됐다.
신청 대상자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출일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소 등록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소득 7분위 이하(대출 당시 분류) 학생이다. 또한 대출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돼 있으면서 이번 학기 학자금을 대출한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경기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 입력 후 검색되는 경로를 클릭하면 된다. 신청횟수는 연 1회로 연 1회만 신청해도 1~2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1학기에 신청한 학생은 2학기에 재신청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2학기에 처음 신청했어도 1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1학기분까지 소급 지원된다.
이자지원 금액은 저소득층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 잔액에 대한 이자 전액이며 다자녀 대상의 경우 이번 학기 대출금액에 대한 한 학기분 이자다. 총 지원 규모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지원 금액은 내년 1월경 입금될 예정이다.
한배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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