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배우는 봉사의 기쁨

김기연 / 2014-09-05 10:37:00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수화통역 전문가 교육과정’ 확대 운영<br>재학생 만족도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 기초 과정 이후 9월 심화 과정 시작
▲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지난 7월 진행된 ‘수화통역 전문가 교육 기초 과정’에서 수화 노래 학습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수화통역 전문가 교육 과정’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호응에 맞춰 학교측이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수화통역 전문가 교육 과정’은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의 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사회복지현장 및 특수 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초 과정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심도 있는 단계별 교육을 위해 심화 과정을 신설, 확대 운영한다. 이는 ‘수화통역 전문가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심화된 교육 과정을 원하는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루어진 결과다.
지난 6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화통역전문가 기초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장애인 및 농아인에 대한 기초교육은 물론, 자연 수화 및 수화 노래를 익히며 수화통역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농아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화통역전문가 심화과정’은 기초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토)부터 11월 22일(토)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지난 기초 과정에 이어 KBS TV프로그램 ‘사랑의 가족’ 전임수화통역사인 정택진 강사가 강의를 맡아 보다 전문적인 수화 단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농아인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청능훈련법, 편의기기 및 관련단체, 수화단어 강의법 등 사회복지사로서 농아인들과 소통하는 전문적인 방법을 교육한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연 사회복지학과장은 “‘수화통역 전문가 교육 과정’은 심화 과정 확대 운영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계획까지 재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발전된 교육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은 수화 교육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봉사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차세대 사회복지 전문가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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