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교육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선정

정성민 / 2014-08-12 14:19:43
윤리의식 겸비한 청소년 화이트 해커 발굴·양성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공모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정보보호에 꿈과 재능이 뛰어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전문교육과 정보윤리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윤리의식을 갖춘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발굴∙양성하는 기관이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200개가 넘는다. 그러나 교육부가 선정, 재정을 지원하는 영재교육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눈 후 각 권역마다 1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을 선정했고 서울여대는 1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을 관할하는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중학교 과정 3학급, 고등학교 과정 3학급 등 총 6학급(각 15명 정원) 규모로 9월부터 운영된다. 특히 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악성코드교육의 경우 ㈜안랩, 해킹교육의 경우 ㈜라온시큐어와 협력해 산업현장탐방 실습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장은 "정보보호학과의 검증된 교육역량과 50년 전통의 바롬인성교육이 어울려 이번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윤리의식을 갖춘 청소년 화이트 해커 발굴과 양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의 주관 운영학과인 '정보보호학과'는 2001년 수도권 최초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300여 명의 정보보호 전문가를 배출했다. 2011년에는 미얀마 정부로부터 '정보보호 인력양성 벤치마킹대학'으로 선정됐고 2013년에는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 주관 'Secure Korea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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