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특성화 지역여건 고려해 달라”

이원지 / 2014-08-11 19:00:29
강원도·대학총장협, 공동 명의 의견서 발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강릉원주대 총장 전방욱)는 11일 정부의 2014년도 지방대학특성화(CK-1) 선정 결과 발표와 관련, 지역 여건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명의 의견서를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의견서에서 정부재정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지방대학특성화 결과 발표는 지역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평가해 당초의 특성화 사업 취지에 크게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평가는 산업기반이 열악한 강원도를 산업단지가 활성화되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구·경북과 같은 권역으로 분류하는 등 지역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평가해 지역전략분야를 대경권에만 선정, 특성화 사업 취지에 크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지역전략분야에서 강원도 지역대학의 선정 배제로 선도적으로 도내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의 역할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도와 협의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정부재정지원사업선정 시 반드시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