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가브리엘 교수, 국내 최초 외국인 장기기증

김준환 / 2014-06-26 16:23:10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 정말 선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국내 최초로 외국인 장기기증자가 탄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에 따르면 기독교학과 가브리엘 교수는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장이식수술을 통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한국인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가브리엘 교수는 지난 2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생존 시 신장이식결연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평소 신장기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바로 본부를 찾아 신장기증 등록을 하게 됐다.

가브리엘 교수는 "살아있을 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 정말 선한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신장기증을 선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신장기증 수술은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팀이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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