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군사학과의 새로운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2008년 수도권 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군사학과를 개설, 대학가의 새 바람을 일으킨 서경대는 지난해 육군과 학군제휴 협약을 전격 체결하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군사학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졸업한 3개 기수가 전원 장교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15학년도에는 군사학과의 달라진 입지와 인기를 반영하듯이 신입생 정원을 10명 늘려 총 50명을 선발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대학가에서 군사학과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경대 군사학과만의 차별화가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서경대 군사학과는 학생 모두에게 군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육군 군장학생(학군/학사)뿐만 아니라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해군(4명), 해병대(5명), 공군 조종 군장학생(3명)을 양성하는 등 타 군사학과와 달리 진로를 다양화했다. 또한 학생 전원에게 전공 외 복수전공을 이수하도록 해 졸업 시 2개 학위를 받도록 함으로써 군은 물론 사회진출이 용이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교 재학 기간 중 해외연수기회를 제공,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며 토익, 전산, 무도, 한자 등 10여 종의 자격증을 취득케 함으로써 준비된 장교, 사회인을 배출해내고 있는 것이 서경대 군사학과의 강점이다.
학문적 깊이는 물론, 전략·전술 지식이 탁월한 군 고급장교들을 교수진으로 영입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여기에다 남·여 학생 모두 현대식 기숙사 생활을 하는 데다 최근 육군사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도 체결하면서 전국 최고의 민간사관학교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서경대 관계자는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군사력운용 능력과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투철한 국가관, 강인한 체력을 갖춘 장교 양성을 목표로 군사학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래 군을 이끌어갈 장교를 꿈꾸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