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친환경적인 자연에너지의 이용이 장려되고 있으며, 이미 태양광, 풍력, 파력, 조력, 지열 등의 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발전방식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200~400대의 선박이 퇴역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 상선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 퇴역 선박들은 폐기하는 데만도 큰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 유발, 독성물질 배출 등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 사고 위험, 생태계의 위협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이러한 폐선은 분해해 강철 등을 재활용하는 것보다 폐선 자체를 재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출발점이었다.
백 교수는 “우리가 발명한 특허에서는 폐선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바다에 정박시킨 상태에서 파력에 의한 폐선의 운동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며 “이는 폐선을 유용하게 재활용함과 동시에 대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발전 설비로, 현재 상용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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