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에서 영어영역의 경우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듣기평가 문항은 축소되는 대신 읽기평가 문항은 확대된다. 또한 읽기평가에서 빈칸추론문제가 7문항에서 4문항으로 줄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5학년도 통합형 수능 영어 영역 학습 안내 및 Q&A 자료집'에 따르면 먼저 출제범위는 2014학년도 A형(영어/영어Ⅰ)과 B형(영어Ⅱ/영어 독해와 작문/심화 영어 회화)에서 2015학년도 영어Ⅰ과 영어Ⅱ로 변경된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듣기평가 문항 축소와 읽기평가 문항 확대. 즉 2014학년도에는 듣기평가 22문항(30분 이내), 읽기평가 23문항으로 출제됐지만 2015학년도에는 듣기평가 17문항(25분 이내), 읽기평가 28문항으로 출제된다. 총 문항 수는 45문항으로 변동이 없지만 듣기평가 문항과 읽기평가 문항 비율이 조정된 셈이다.
듣기평가 문항 수 축소와 읽기평가 문항 수 확대에 따라 검사지 구성도 달라진다. 구체적으로 듣기평가의 경우 대의파악(하향 이해) 유형은 5문항에서 3문항으로, 세부사항(상향 이해) 유형은 9문항에서 7문항으로, 간접말하기 유형은 6문항에서 5문항으로 각각 줄고 복합 유형은 2문항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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