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동환 교수 '혈액점도검사' 신의료기술 인정

한용수 / 2014-02-12 15:36:09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부 이동환 교수(사진)가 개발한 '혈액점도검사(스캐닝 모세관법)'가 세계 최초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이 교수는 (주)바이오비스코와 연계해 임상용 혈액점도검사기를 개발했으며, 2009년 한국식품의약안전처에 '혈액점도특허'(특허등록번호 10-0747605)로 등록했고,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혈액점도검사는 지난 5년 동안 전북대 부설 혈유변학연구소와 전북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돼 지난 6일 보건복지부 법령고시를 받았다.


혈액점도검사는 환자의 혈액을 채혈해 중력과 압력차를 통해 모세관에 혈액의 유동을 발생시키고 LED 광센서를 이용해 미세시간당 유체 높이 변화를 측정해 혈액점도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동환 교수는 "이 검사는 혈액을 채혈해 체외에서 이뤄지므로 안전하고 이완기 환경 진단율에서의 혈액점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과다점성증후군의 질병진단이나 심뇌혈관, 말초혈관 질환의 치료나 예후예측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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