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대학 수시 경쟁률 7.1대 1

김준환 / 2013-09-15 19:40:00
올해 수시 일반전형 140명 모집 정원에 992명 지원… 과학영재고 지원 강세

지스트대학이 201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결과 최종 7.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스트대학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4학년도 지스트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 140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7.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의 수시 모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농어촌 학생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사회적 배려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에는 10명 모집 정원에 모두 52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지스트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의 분포와 특징을 살펴보면 전국의 과학고(영재학교 포함) 학생 지원자는 582명(55.7%), 일반고 학생은 428명(41%), 기타 학교 34명(3.3%)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전국의 과학고 및 영재학교 학생의 지원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며, 외국의 고등학교 출신자를 포함해 국내외 고등학교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골고루 지스트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스트대학은 이들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면접전형을 시행한 뒤 오는 11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스트대학 노도영 학장은 “한 학년의 수가 국내 최저 수준인 지스트대학은 올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해 총 170명의 정원을 뽑은 뒤, 2015학년도부터 학사과정 입학 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는 이공계 우수 인재들을 소수정예로 선발해 과학기술 글로벌 리더로 제대로 길러내겠다는 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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