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치열한 경쟁 예고"

정성민 / 2013-12-05 11:27:29
[현장! 대교협 박람회]5일 개막···서울대 등 116개 대학 참가</br>첫 날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들 방문 줄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 이하 대교협)의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정시박람회)'가 본격 개막됐다. 특히 개막일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정시모집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교협은 5일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정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학은 총 116개교. 정시박람회 참가 대학은 2010년 88개교, 2011년 100개교, 2012년 107개교, 2013년 116개교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시박람회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서울) 등 그동안 대교협 박람회에 참가를 잘 하지 않았던 주요 대학들도 대거 참가한다.


서거석 대교협 회장은 "올해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많은 116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이는 최근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상담 요구를 해소해 주기 위한 대학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대학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시박람회 참가 대학들은 교수와 입학전문가 등이 참여,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즉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표와 학생부 교과성적 등을 상담 시 제시하면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학과)에 대한 상담을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시박람회에서는 참가대학별 상담관뿐만 아니라 △적성검사 상담관(온라인 적성검사 및 상담) △입학정보 종합자료관(대입정보 관련 종합검색시스템 운영) △진로진학 상담관(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소속 상담교사 1:1 상담) △입학사정관제 및 고교-대학연계심화과정 상담관(입학사정관 전형 상담, 고교-대학연계심화과정(UP) 상담) △대입정보공시 및 고른기회전형 상담관(대학알리미 활용법 상담, 재외국민, 탈북주민 전형,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등 고른기회 전형 상담) △장학금 상담관(육군본부 군 장학 상담) 등도 운영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정시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이 개막과 동시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정시박람회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 이상의 참가인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올해 정시는 수준별 수능 등 변수가 더 많아져 지원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대학들이 직접 상담을 해주는 대교협 박람회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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