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시흥캠퍼스에 조성되는 기숙사 운영 형태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라며 레지던셜 컬리지 도입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논의는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산학클러스터 추진단 관계자는 10일 시흥캠퍼스 RC도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묻는 <대학저널>의 질의에 "기숙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교내 TF팀이 구성되어 다양한 대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서울대는 시흥캠퍼스에 4000명 수용 규모의 학생 기숙사와 600세대 규모의 교직원 아파트, 의료시설, 지역사회 협력시설 등을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대는 최근 시흥시와 함께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서 한라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 특별기구인 시흥캠퍼스 학생대책위원회(학대위)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측에 "현재 시흥캠퍼스 운영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RC 도입 등과 관련한 학내 논의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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