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제22회 공과대학 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에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12개학과와 1센터, 1사업단이 참여해 총 26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출품된 작품 가운데 '일렉메디'팀(팀장 전기공학과 한호재 씨)이 개발한 '스마트자세 모니터링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스템은 압력센서를 응용해 사용자가 앉아 있을 때 의자와 접촉하는 부분의 압력분포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상용화될 경우 장시간 의자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나쁜자세를 교정해 줄 수 있다. 타 전공학과와의 융합으로 작품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호재 팀장은 "현대인에게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의료IT공학과 학우들과 함께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메카트로닉스'팀(팀장 기계공학과 모신원)의 '비염치료기를 위한 효율적인 수증기 발생 및 가열모듈 개발'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비염치료기의 단점인 수증기 발생에 필요한 일정온도 유지와 기기의 순간 가열시간을 단축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팀은 별도의 가열모듈을 개발해 가열시간을 단축시켰으며 42~43도의 일정한 온도의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도록 설계했다. 시제품 개발을 위해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제어부분을 담당하고 기계공학과 학우들은 열선 가열모듈을 개발했다. 타 전공과의 융합으로 완성됐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교 공과대학장은 "이번 학술제에서는 전기공학과와 의료IT공학과 등 여러 전공분야가 서로 만나 창의적으로 융합한 작품들이 돋보였다"며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수 출품된 것을 볼 때 향후 젊은 세대들에게 필요한 미래 전략사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