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다니던 경북대에 2300만 원 기증

이원지 / 2013-09-14 14:09:02
"어엿한 사회인이 된 아들, 감사함에 보답하고 파…"

“제 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신 교수님과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아들이 다니던 모교에 2300만 원 상당(2013년도 공동주택가격 공시 기준)의 부동산을 기증한 여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기선 여사는 13일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본인 유고 시 경북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대 화학공학과 88학번 김원석 씨의 모친인 박기선 여사는 “학과 교수와 대학 측의 도움으로 아들이 무사히 졸업해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며 평생 그 고마움을 보답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약정한 발전기금은 ‘박기선 장학기금’으로 적립되어, 화학공학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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