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고 사유하는 힘 기르자"

부미현 / 2013-08-22 11:23:00
숭실대,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읽기 강연회’ 개최

고등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고전 읽기 강연회가 마련된다.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오는 24일부터 교내 벤처관 309호에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읽기 강연회’ 2학기 강연을 시작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시 고등학생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숭실대가 지난 1학기부터 EBS(사장 신용섭)와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하고 있는 고전 읽기 강연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학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참가 고등학생들이 고전의 정수를 깨닫고 스스로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학기에는 김경희 성신여대 교수의 마키아벨리 <군주론> 강의를 시작으로, 철학자 강신주씨의 <장자>, 이태수 전 서울대 교수의 플라톤 <국가>, 곽신환 숭실대 교수의 <논어> 등 4가지 고전 강의가 총 8회에 걸쳐 순서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강의는 각 고전별 2교시로 구성되며 1교시에는 주로 저자와 시대배경, 작품의 의미와 후대에 미친 영향 등을 소개하며, 2교시에는 핵심 구절이나 장면 읽기, 해설, 질문과 답변 시간으로 꾸며진다.


박영철 숭실대 학술정보운영팀장은 "지난 1학기 처음 시작된 강연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내 주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2학기에는 강독 고전을 한 개 더 늘려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고전 강독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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