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예비법조인들의 역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국내에서 마련된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교내 CJ법학관에서 국제모의투자중재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FDI Moot Asia·Pacific Regional Rounds)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주지역과 남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 속해있는 있는 로스쿨 및 법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국제모의투자중재대회는 2008년부터 전 세계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국제투자분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의국제중재 변론대회다. 오스트리아의 CILS(Center for International Legal Studies), 미국의 서퍽 로스쿨(Suffolk University Law School)과 페퍼다인 로스쿨(Pepperdine University Law School), 영국의 킹스 컬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독일의 DIS(German Institution of Arbitration) 5개 기관이 주관한다.
올해부터는 아시아 지역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아시아·태평양과 남아시아에서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실무회의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6개 팀은 올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본 대회(Global Finals)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입상 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한변호사협회장상, 대한상사중재원장상, 국제중재실무회장상을 비롯해 각 후원 로펌들의 명칭을 딴 다양한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신영호 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제투자분쟁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생들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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