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명의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의 곡창지대로 유명한 제2도시 ‘바탐방(Battambang)'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였다.
건국대 학생 봉사단 학생들은 집짓기 현장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집터를 닦고, 벽돌을 날라 벽을 쌓고, 문을 달고, 지붕을 올리며 주민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또 마을에서 건축 폐자재와 쓰레기 수거 등 주변 정리 작업도 벌였다.
학생들은 특히 마을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 전통 민속공연도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알렸다. 건국대 학생들은 K팝 공연과 태권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버블아트 등을 함께 하며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고 제기차기, 팽이치기, 씨름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선보였다. 또 광진구약사회와 건국대병원, 아름다운가게 등 국내 후원기관과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학용품과 약품, 생활필수품과 가방 등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엄재민(부동한학과 09학번)씨는 “무더위 속에서 삽질, 흙나르기, 땅 다지기, 벽돌쌓기, 벽돌나르기 등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섬세함도 필요한 일을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행복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며 “땀범벅 속에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과 눈빛과 몸짓으로 함께 해나갈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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