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은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에 대해 총정리해 봤다. 기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에서 발간한 <2014학년도 대학입학상담 100문 100답 FAQ>를 토대로 정리됐다.
Q1 수능 A형과 B형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국어 A형은 Ⅰ과목, 국어 B형은 Ⅱ과목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될 예정입니다. 국어 시험시간은 현행과 같되 문항 수는 5개 감축됩니다. 이에 따라 2점 문항 35개, 3점 문항 10개로 조정됩니다. 국어 듣기평가(5문항)는 지필평가로 대체됩니다. 수학은 기존에도 수리 ‘가’형과 수리 ‘나’형으로 출제돼 온 만큼 수준별 시험에 따른 큰 변화가 없습니다. 영어 A형은 실용영어 중심으로, 영어 B형은 기존 수능 시험 범위 정도로 출제됩니다. 영어의 경우도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되 문항 수가 5개 감축됩니다. 따라서 2점 문항 35개, 3점 문항 10개로 조정됩니다. 또한 영어 듣기평가에서 문항 수는 34%(50문항 중 17문항)에서 50%(45문항 중 22문항) 정도로 확대되며 세트형 문항(1대화문 2문항)이 도입됩니다.”
Q2 수능 A형과 B형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2014학년도부터 수준별 수능이 실시되면서 국어와 수학은 동시에 B형 선택이 불가합니다. 이와 관련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B(BAB)를 지정했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수학B/영어B(ABB)를 지정했습니다. 반면 상당수 대학들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국어A 또는 B, 수학A 또는 B, 영어A 또는 B를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B형 선택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A/B형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B형을 선택했을 때 나온 점수 그리고 가산점을 합산한 점수와 A형을 선택했을 때 나온 점수를 비교, 유리한 영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 대학마다 가산점 부여가 다르다는 점을 함께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학에서 부여하는 가산점의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A형 시험지로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의 점수를 직접 비교해 봐야 합니다. A형은 B형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 B형을 선택했을 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총족하지 못했지만 A형을 선택하면 충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점 역시 유의해야 합니다.”
Q3 이과계열에서 문과계열로 지원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계열에 관계 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즉 고등학교에서 이과계열, 문과계열의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무조건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로 각각 진학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학생부 교과목이나 수능 영역에서 특정영역을 지정해 놓은 경우에는 해당영역을 이수한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Q4 약학대학은 '2+4체제'라고 하는데 고등학생들도 응시할 수 있나요?
“‘2+4 약학대학’은 학부과정 2학년+약학대학 4년 등 총 6년의 과정을 거쳐 약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약학대학은 대학 2년 이상을 수료하고 대학이 지정한 과목의 일정 학점을 취득한 자에게만 지원자격을 주기 때문에 고교 졸업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Q5 입학사정관전형과 특별전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입학사정관전형은 2010학년도부터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이 서류와 현장방문, 면접을 통해 다양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입학사정관전형입니다. 따라서 특정분야에 소질 있는 학생 선발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전형과 차이가 있습니다. 즉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에 포함되면 전형과정에서 서류보다는 성적으로 주로 평가받게 됩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은 지원자격에 거의 제한이 없고 전형과정에서 학업성취도는 물론 소질과 적성, 잠재력, 발전가능성, 학업의지 등이 다양하게 평가됩니다.”
Q6 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입학사정관들이 선발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 학생,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일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하려면 우선, 자신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벼락치기가 아닌 꾸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입학사정관전형은 결과보다도 과정을 중시하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큰 그림의 계획을 세워 이를 열심히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줘야 합니다.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은 미사여구의 추상적인 문장이 아닌, 내용 있는 진솔한 문장으로 자기소개서에 나타나게 되고 면접에서도 가장 중요한 설득력과 자신감의 원천이 됩니다. 아울러이 모든 것을 가능한 학교생활 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교육의 도움없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책읽기,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운영하기,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기, 각종 교내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활동들을 시기별, 주제별, 성격별로 구분해 ‘동기→관심과 열정→지속성과 일관성’이 나타나도록 구성하면 멋진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Q7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기는 언제인가요?
“2014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합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2013학년도에는 8월에 접수를 시작했지만 올해에는 수시모집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수시모집을 모집시기 기준으로 구분하면 1차모집과 2차모집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1차모집은 수능이전(9월 4일~13일)에, 2차모집은 수능 이후(11월 11일~15일)에 이뤄집니다. 단 1차모집과 2차모집을 각각 다른 날짜에 접수하는 대학이 있는가하면, 서울과 수도권 일부 대학들은 9월 초에 1차모집과 2차모집을 동시에 접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원서접수 시 2차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8 수시모집에서 나에게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가요?
“아래의 표를 보고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탐색하시기 바랍니다.”
Q9 수시모집에서 6회 지원 제한은 모든 대학이 해당되나요?
“일반 4년제 대학에서는 지원한 대학의 수와 관계 없이 수험생이 지원한 모든 전형이 횟수에 포함됩니다. 즉 A대학의 복수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도 각각 지원 횟수로 산정됩니다. 특히 정원내뿐 아니라 정원외 특별전형(재외국민 전형은 제외)도 포함됩니다. 예외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과 폴리텍대학, 사이버대, 각종학교 간에는 복수지원과 이중 등록 금지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Q10 대입 관련 진학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대학 진학과 진로 상담은 면대면 상담, 전화 상담, 인터넷 상담 등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면대면 상담은 학교 교사, 각 지역별 청소년상담센터, 시도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나 대교협이 주관하는 수시·정시모집 대입정보박람회 등에서 가능합니다. 올해 수시모집 대입정보박람회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또한 전화상담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1600-1616)를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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