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건국대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10여 명이 '정오의 음악회'를 열었다.
초등학교 3~6학년 5명과 중학교 1학년 1명은 이날 '신아리랑',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루치의 '아베 마리아', 비탈리의 '쌰콘느' 등 10여 곳을 환우들에게 선보였다.
연주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홍성빈 학생(9)은 "오늘 연주한 음악을 듣고 아프신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힐링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수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장은 “음악영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환우와 환우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공연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직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음악적 기술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연주봉사 같은 활동을 통해 주위를 배려하는 인성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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